‘K팝 대표주자’ 트와이스, 첫 미주투어에 4만 여명 동원…불참중인 멤버 미나 위한 이벤트까지
‘K팝 대표주자’ 트와이스, 첫 미주투어에 4만 여명 동원…불참중인 멤버 미나 위한 이벤트까지
  • 승인 2019.07.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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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첫 미주투어에 4만 여명의 팬을 동원하며 K팝 대표 주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그룹 트와이스는 2019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를 개최, 미국 LA부터 멕시코시티, 뉴욕, 시카고로 이어지는 미주투어를 진행했다.

트와이스는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진행한 첫 미주투어에서 총 4회 공연에 4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객들은 트와이스의 노래가 나올 때마다 따라 부르며 호응했고, 안무도 함께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공연장 밖에 트와이스 굿즈 구매를 위한 줄이 늘어지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투어에 불참중인 멤버 미나를 위한 이벤트를 벌이는 등 멤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멤버들은 공연 중 영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이 무대에 서게 해 줘서 고맙다, 내년에도 다시 돌아 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할리우드 리포터와 빌보드 등 현지 언론도 뉴욕 공연 후 트와이스 관련 기사들을 보도하며 관심을 표했다.

한편, 첫 미주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트와이스는 오는 8월 17일 쿠알라룸프르 공연과 더불어 10월 23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와 12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2019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