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국 “잠시 쉬는 시간”, 군 입대한다…팬들 위한 싱글 ‘오렌지 드라이브’ 발매
방용국 “잠시 쉬는 시간”, 군 입대한다…팬들 위한 싱글 ‘오렌지 드라이브’ 발매
  • 승인 2019.07.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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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국 앨범 커버/사진=콘센트
방용국 앨범 커버/사진=콘센트

방용국이 입대와 신곡 ‘오렌지 드라이브’의 발매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전 보이그룹 비에이피(B.A.P)의 리더이자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가수 방용국이 8월 1일 입대를 앞두고 입대 하루 전인 7월 31일 오후 6시에 싱글 ‘오렌지 드라이브(Orange Drive)’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방용국이 입대를 단 하루 남기고 발표하는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을 듣고 놀란 팬들을 위한 소중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신곡 ‘오렌지 드라이브(Orange Drive)’의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아트웍 또한 인상적이다. 

25일 0시 공개된 새 싱글의 커버 이미지에는 보통의 해질녘 노을이 아닌, 달 표면에 비친 다채로운 노을빛을 담아 방용국만의 독특한 감각이 드러났다. 

달과 노을빛 안에 부드럽게 어우러진 방용국 자신과 그 곁을 지키는 반려견 ‘티거’의 모습은 마치 고독과 행복의 경계에 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방용국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비에이피(B.A.P)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리더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팀을 탈퇴하고 올해 3월 정규 앨범 ‘방용국(BANGYONGGUK)’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일상과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포토 에세이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로 작가로서 대중과 만났다.

입대와 관련해 방용국은 “잠시 쉴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오렌지 드라이브’는 팬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인사이자 아티스트 방용국의 다음을 약속하는 작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곡 ‘오렌지 드라이브’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국내 및 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