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나랏말싸미’ 개봉 첫날 15만 관객수 동원하며 정상 등극…‘라이온 킹’·‘알라딘’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나랏말싸미’ 개봉 첫날 15만 관객수 동원하며 정상 등극…‘라이온 킹’·‘알라딘’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7.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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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랏말싸미’, ‘라이온 킹’/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나랏말싸미’, ‘라이온 킹’/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나랏말싸미’가 개봉 첫날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4일 개봉한 ‘나랏말싸미’는 개봉 첫날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라이온 킹’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이온 킹’은 12만 9123명(누적 관객수 273만 358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이다. 

‘알라딘’ 역시 ‘나랏말싸미’의 개봉으로 한 계단 하락해 3위에 위치했다. ‘알라딘’은 관객수 6만 4372명(누적 관객수 1115만 7279명)을 기록했다. 올해 세 번째 천만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박스오피스 4위는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이 차지했다. 첫날 5만 4935명의 관객을 모은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전설 속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둘러싸고 코난과 괴도 키드 그리고 400전 무패의 가라테 선수 쿄고쿠 마코토까지 가세해 사자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펼치는 삼각 배틀 미스터리.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은 일본에서 시리즈 최고 흥행작 등극 및 2019년 상반기 일본 흥행 TOP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3만 5859명(누적 관객수 763만 90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마블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7월 24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나랏말싸미’( 7월 24일 개봉)

2위 ‘라이온 킹’ (7월 17일 개봉)

3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4위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7월 24일 개봉)

5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2일 개봉)

6위 ‘롱 샷’ (7월 24일 개봉)

7위 ‘엑시트’ (7월 31일 개봉 예정)

8위 ‘토이 스토리 4’ (6월 20일 개봉)

9위 ‘난폭한 기록’ (7월 11일 개봉)

10위 ‘기생충’ (5월 30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