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포커즈, ‘19금 티저영상’으로 컴백전부터 ‘곱지않은 시선’
남성그룹 포커즈, ‘19금 티저영상’으로 컴백전부터 ‘곱지않은 시선’
  • 승인 2010.11.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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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저영상캡쳐

[SSTV | 문용필 기자]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하는 남성그룹 포커즈(F.CUZ)가 지나치게 선정적인 ‘19금 티저영상’으로 인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문제가 된 영상은 16일 새벽 공개된 포커즈의 신곡 ‘미드나잇 선’(Midnight Sun)의 뮤직비디오 티저. 이 영상에는 섹시한 의상을 입은 여성모델들과 몸을 밀착하고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모습과 한 여성모델의 엉덩이를 움켜쥐는 장면 등이 담겨있다. 모델들이 포커즈 멤버들의 몸을 쓸어내리는 장면도 볼 수 있다.

또한, 한눈에 봐도 누구나 동성애임을 연상할 수 있는 장면들도 눈에 띈다. 한 여성모델이 다른 여성의 가슴을 손으로 만지거나 미니드레스 차림의 두 여성모델이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에 ‘미드나잇 선’의 강렬한 반복적 리듬이 더해져 마치 ‘문란한 파티’를 보는 것 같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부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해당 영상을 보기위해 ‘성인 인증’을 거쳐야 할 정도다.

더구나 아직 미성년자인 막내 예준(1992년생)이 이같은 선정적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더 큰 논란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음반이 발표되기 전부터 포커즈는 곱지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번 영상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포커즈의 변신을 예고하는 것으로서 파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영상구성을 위해 외국의 클럽파티 문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됐다”며 “상상을 뛰어넘는 강렬함을 티저를 통해 전달하겠다.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은 티저와는 전혀다른 느낌의 작품”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미드나잇 선’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1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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