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성미, 조혜련 남편 극찬 “조혜련, 나이 들어서 복... 재혼한 사람 중 가장 성공”
박미선·이성미, 조혜련 남편 극찬 “조혜련, 나이 들어서 복... 재혼한 사람 중 가장 성공”
  • 승인 2019.07.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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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영상 캡처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영상 캡처

개그우먼 박미선과 이성미가 후배 개그우먼 조혜련의 재혼한 남편에 대해 극찬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선 조혜련의 인생이 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혜련의 재혼한 남편이 처음 공개돼 화제가 됐다. 

박미선은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얘기하고 다닌다. 혜련이가 재혼한 사람 중에 가장 성공한 사람이라고”라머 “재혼을 최고로 잘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성미 역시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조혜련이 나이 들어서 복이 있는 것 같다”면서 “너는 진짜 남편을 업고 다녀야 한다. 진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한 게 조혜련 남편”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2012년 전 남편과 이혼한 조혜련은 당시 박미선과 이성미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 남편과 정리를 해야 하나 생각할 때 언니들을 찾아갔다. 이성미는 ‘신중하게 생각해봐’라 했다”면서 “내 아픔, 나의 방송 생활을 함께한 내겐 정말 소중한 사람들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선은 “이혼 후 괜찮으냐고 물으니 ‘언니 부럽지?’라고 하더라”며 “내가 차마 대답을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