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현 남편 “내 아들 죽였다고 확신…정황 많음에도 경찰이 돕는 것처럼 보여”
고유정 현 남편 “내 아들 죽였다고 확신…정황 많음에도 경찰이 돕는 것처럼 보여”
  • 승인 2019.07.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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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로 전환된 고유정 현 남편/사진=YTN 뉴스
피의자로 전환된 고유정 현 남편/사진=YTN 뉴스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유정과 현 남편을 피의자로 전환했다.

24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7시간 동안 고유정 현 남편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 현 남편과 대질 조사를 마쳤다. 

고유정 현 남편 A씨는 경찰서에 들어가기 “고유정이 내 아들을 죽였다고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정황이 많지만 경찰은 모든 것을 부정하고 고유정을 돕는 조력자처럼 보인다”며 경찰에 대한 불신을 피력했다.

한편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으며 조만간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