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트로트 신동 정동원, ‘눈물비’ 열창…시청자․스튜디오 눈물바다…
‘영재발굴단’ 트로트 신동 정동원, ‘눈물비’ 열창…시청자․스튜디오 눈물바다…
  • 승인 2019.07.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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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정동원 /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태진아, 정동원 / 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트로트 신동 정동원이 주목 받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아이돌 13살 정동원 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트로트를 부르기 시작했다는 정동원 군은 노래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색소폰, 드럼 실력까지 갖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정동원 군은 노래며 악기를 모두 동영상을 보며 홀로 익혔다는 것.

트로트 가수 박현빈은 “트로트계의 대선배님들이 노래할 때 모습이 보인다. 온몸으로 노래하고 있다. 타고난 것”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정동원 군은 세 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고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트로트에 빠지게 된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은 어린 시절 받은 상처를 최근 할아버지의 병세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된 동원 군은 할아버지만을 위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말하며 ‘할아버지를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

동원군은 할아버지 앞에서 ‘눈물비’를 열창, 스튜디오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