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시장 신동헌, SNS 글 논란에 이어 비판 글 올린 회원까지 강퇴…무슨 지적 받았길래?
경기도 광주 시장 신동헌, SNS 글 논란에 이어 비판 글 올린 회원까지 강퇴…무슨 지적 받았길래?
  • 승인 2019.07.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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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캡처
사진=JTBC 방송 캡처

 

경기도 광주 시장 신동헌이 SNS에 올린 글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을 비판한 회원까지 SNS에서 강퇴 시켜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오후 JTBC '뉴스룸' 측은 “신동헌 시장이 올린 SNS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익사사고 대책을 요구하는 글 바로 다음에 중복 맞이 마을 놀이를 소개한 것인데,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자 비판하던 회원을 아예 소셜미디어에서 내쫓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동헌 시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한 마을 현수막 사진을 걸고 중복 맞이 마을 놀이에 대해 소개했다.

이를 본 일부 시민들은 “전날 인근 하천에서 발생한 익사사고와 관련해 대책 마련이 우선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 시장은 "슬픔과 아픔은 딛고 일어서야 한다", "초월해 달라"는 답을 해 논란을 일으킨 것.

특히 논란이 확산되자 비판 글을 올린 회원을 SNS에서 강퇴 시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더욱 더 가중시켰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