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설렌 표정의 온양행궁 나들이 포착…제작진 “일생일대의 사건 겪을 예정”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설렌 표정의 온양행궁 나들이 포착…제작진 “일생일대의 사건 겪을 예정”
  • 승인 2019.07.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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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스틸컷/사진=초록뱀미디어
‘신입사관 구해령’ 스틸컷/사진=초록뱀미디어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온양행궁으로 설렘 가득한 나들이를 떠난 장면이 포착됐다.

오늘(24일)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연출 강일수, 한현희 l 극본 김호수)의 제작진은 이림(차은우 분)이 온양행궁으로 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외에 배우 신세경,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이다.

앞서 방영된 ‘신입사관 구해령’ 1회부터 4회에서는 비운의 왕자 이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궁궐 제일 안쪽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위치한 녹서당에서 지내는 그는 궁 밖에서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가 ‘매화’로 이중생활을 펼치던 중 현왕 함영군(김민상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그 결과 단 한 권의 서책을 읽어서도, 써서도 안 된다는 불호령이 떨어졌고 이림은 큰 상심에 빠졌다.

사진 속 이림은 여름 햇살 속 꽃왕자 비주얼을 폭발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그토록 염원하던 나들이에 신나는 듯 내심 설레는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반면 이림의 곁을 지키는 내관 삼보(성지루 분)은 이림에게 혹시나 무슨 일이 생길까 노심초사 잔소리를 늘어놓고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이림이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다리 위에서 포착된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자신의 곁에서 다급하게 말하는 삼보를 빤히 보던 이림이 갑자기 날카로운 눈빛으로 다리 건너편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대체 그가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온양행궁을 찾은 이림이 일생일대의 사건과 마주하게 되면서 극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휘몰아칠 것으로 보인다”며 “과연 이림을 패닉에 빠뜨릴 사건은 무엇일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24일(오늘) 밤 8시 55분에 5, 6회가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