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최고 기대주’라는 수식어와 함께 씨아이엑스(CIX)가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 사람’을 개최했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그룹 씨아이엑스(CIX)의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이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은 방송인 박지선이 맡았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멤버 배진영의 팬들이 데뷔를 축하하며 보낸 화환이 쇼케이스 장소를 가는 길을 채웠다. 

화환에는 “우리의 새로운 시작 센터 배진영을 응원합니다”, “언제나 처음처럼 진영의 새로운 시작 우리도 함께합니다”, “진영아 사랑해 약속해 우리 평생 함께해”, “꽃길만 걷게 해줄게 #배바라기”, “진영이가 나의 원픽 무비스타” 등 다양한 문구가 즐비했다.

멤버 승훈은 “타이틀곡 ‘무비스타’의 퍼포먼스 중 엔딩부분은 배진영씨가 참여했다”며 앨범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 선보이는 성숙한 콘셉트에대해 배진영은 “이번 콘셉트 뿐 아니라 앞으로 상큼하고 귀여운 콘셉트도 노리고 있다”며 야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일명 ‘딱딱 애교’라고 불리는 손가락으로 총 모양을 만들며 입에서 ‘딱’소리를 내는 애교도 선보였다.

덧붙여 배진영은 그룹으로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아직 솔로로 나오기에는 많이 부족하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것이 바로 아이돌 그룹이라는 목표였다”며 “동료들과 함께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멤버 비엑스(BX)와 승훈은 앞서 출연했던 서바이벌프로그램에 관해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을지라도 분명히 좋은 경험이었다”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으며 씨아이엑스를 만나 데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또, 배진영은 센터를 맡은 소감으로 “약간의 부담감도 있었지만 성장을 했구나 느꼈고 센터여서 돋보이는 것에 좋았다기 보다는 전에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멤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보탬이 되라고 이런 역할을 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배진영은 전석 매진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직원분이 알려주셨다”며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팬분들이 저희에게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룹이 되고싶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씨아이엑스(CIX)는 지난 23일 음반을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공개했다. 더불어 24일 오후 8시 개최되는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은 네이버TV 브이 라이브 씨아이엑스(CIX)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