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서울대 수석입학 후 올 F학점, 충격 받은 어머니…안타까운 사연 들어보니
조수미 서울대 수석입학 후 올 F학점, 충격 받은 어머니…안타까운 사연 들어보니
  • 승인 2019.07.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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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방송 캡처
조수미 /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방송 캡처

 

지난 23일 성악가 조수미가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한 것이 재방송되며 주목 받은 가운데 그의 과거 사연도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조수미는 서울대에 수석입학 했지만 제적 후 유학길을 떠났다.

조수미는 “도서관에서 이상형 K를 만나 첫눈에 반했다. 당시 K에게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사귀어보자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주일 뒤에 K로부터 사귀자는 답변을 받았다.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했지만, 연애하느라 올 F를 맞았다”라고 고백해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서울대에 수석입학 했는데 졸업정원제가 있었다. 성적이 안 좋으면 쫓겨났다. 52명 중에 52등을 하고 제적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조수미는 “충격 받은 어머니와 교수님에게 결혼하겠다고 했는데 어머니는 재능이 아깝다며 유학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는 시대를 움직이는 '한 사람'의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