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취업·연애, 청춘에 위로 전할 작품”
[인싸TV]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취업·연애, 청춘에 위로 전할 작품”
  • 승인 2019.07.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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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유열의 음악앨범’을 소개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보고회에 배우 정해인, 김고은,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해인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들이 연애도 쉽게 하지 못하는 먹고살기 바빠서 생업에 치이다 보니 멀어지는 부분이 있다. 그런 지점들이 영화 속에서 녹여있다. 그 당시에도 힘듦이 있었다. 상대방의 힘듦을 보듬아 주는 모습이 큰 울림을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에 대해 그는 “누구나 트라우마가 있지만 연기했던 것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트라우마였다.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캐릭터와 결이 다르다. 영화를 보면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현우’의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봐 줬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8월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