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생방송 중 바지 찢어졌지만 네티즌들 “프로의식 최고” 응원
싸이, 생방송 중 바지 찢어졌지만 네티즌들 “프로의식 최고” 응원
  • 승인 2010.11.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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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의 싸이 무대 모습 ⓒ SBS 방송화면 캡쳐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가수 싸이가 무대를 달구다 바지가 찢어지는 굴욕을 당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방송보다가 완전 뿜었다”며 “역시 열심히 무대를 즐기는 가수”라는 의견을 나타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바지가 찢어지고 나서도 끝까지 무대를 마무리 하는 모습이 멋졌다”며 “역시 프로의식은 최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싸이는 7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라잇 나우’(Right Now)를 열창했다. 이 무대에서 싸이는 MC 조권, 정용화, 설리와 퍼포먼스를 펼치다 그만 바지의 앞부분이 찢어지고 말았다. 이 장면은 삽시간에 온라인에 퍼져나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싸이 완전 민망했겠네”, “엉덩이에 뭔가 달려있는 건줄 알았는데 바지가 찢어졌었다니”, “다른 가수들 처럼 멋있는 척 안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주 ‘인기가요’에서는 조권이 싸이의 무대에 올라 함께 ‘깝춤’을 선사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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