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진원 음원수익 지급 논란에 싸이월드 해명 "도토리로 지급한 적 없어"
故이진원 음원수익 지급 논란에 싸이월드 해명 "도토리로 지급한 적 없어"
  • 승인 2010.11.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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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측의 해명 글 ⓒ 싸이월드 홈페이지 캡쳐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1인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故이진원이 생전 음원 수익을 도토리로 지급받았다는 논란에 대해 싸이월드 측이 해명에 나섰다.

SK커뮤니케이션즈 싸이월드 측은 지난 6일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진원 씨와 관련된 기사내용 일부가 와전돼 확산되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알려 드린다”고 알렸다.

또한 “2004년부터 당시 싸이뮤직의 음악권리대행사인 ‘뮤직시티’를 통해 이진원 씨 소속사에 도토리가 아닌 정당한 음원 권리료를 전달해 왔으며 도토리로 지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08년 12월부터는 이진원 씨 모든 곡의 유통권한을 가진 ‘네오위즈 인터넷’을 통해 음원 권리료를 소속사에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음원 관련 계약의 경우 싸이뮤직 같은 판매자가 계약을 맺은 음원유통사나 소속사에 판매한 음원에 대한 음원 권리료를 지급하고 있다”며 “따라서 아티스트 개인에게 직접 지급하지 않으며 도토리를 지급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으로 활동했던 이진원은 지난 6일 오후 갑작스런 뇌출혈로 숨을 거뒀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그의 발인은 오는 8일 낮 12시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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