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블록버스터 ‘애프터’, 전 세계 흥행 돌풍에 속편 제작 확정…8월 22일 국내 개봉
로맨스 블록버스터 ‘애프터’, 전 세계 흥행 돌풍에 속편 제작 확정…8월 22일 국내 개봉
  • 승인 2019.07.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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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프터’ 포스터/사진=판씨네마㈜
영화 ‘애프터’ 포스터/사진=판씨네마㈜

오는 8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로맨스 블록버스터 ‘애프터’가 전 세계 흥행 돌풍에 힘입어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모범생 테사가 반항아 하딘과의 강렬한 첫 만남 이후 모든 게 뒤바뀌는 로맨스 블록버스터 ‘애프터’(감독 제니 게이지)가 상상을 초월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후속편 제작을 확정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히어로 파인즈 티핀(하딘 역)과 조세핀 랭포드(테사 역)가 1편에서의 커플 케미를 고스란히 이어간다고 전해져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애프터’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단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제작비 대비 400%의 월드 와이드 수익을 달성하는 성공을 거둬들여 곧바로 속편 제작까지 확정 짓게 된 것. 원작자이자 1편의 제작을 맡았던 안나 토드와 ‘트와일라잇’,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스텝 업’ 제작진까지 모두 속편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로맨스 블록버스터 ‘애프터’의 후속편 제작을 간절히 바라왔던 이들이 있었으니 이는 바로 전세계 애프터네이터(Afternators). 이들은 하딘(히어로 파인즈 티핀 분)과 테사(조세핀 랭포드 분)의 실제 커플 소취를 염원하며 합성짤을 만드는 등 시리즈 제작에 대한 요청을 쏟아내 왔다. 이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하딘과 테사의 현실 연애 케미를 계속해서 지켜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원작자 안나 토드는 “팬들 덕분에 첫 번째 영화를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애프터네이터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일찌감치 속편 제작을 확정하고 전세계적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애프터’는 8월 22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