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에 '강남 스타일'이 나온 이유는? "르네 젤위거의 현란한 '말춤' 솜씨 눈길…"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에 '강남 스타일'이 나온 이유는? "르네 젤위거의 현란한 '말춤' 솜씨 눈길…"
  • 승인 2019.07.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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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사진=영화진흥위원회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사진=영화진흥위원회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삽입된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지난 2016년 9월 28일 개봉한 영화로 로맨틱 코미디의 팬이라면 한 번 쯤 봐야할 정도로 많은 애호가를 지닌 시리즈다.

해당 영화에서는 개봉 일자 기준 4년 전 발표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왔다. 할리우드 여배우 르네 젤위거는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기도 했다.

브리짓을 연기한 르네 젤위거의 현란한 말춤 솜씨가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말고삐를 잡듯이 두 팔을 모으고 신나게 뛰었다. 영화에서도 제법 비중이 있는 장면이었다. 내용 전개 중 ‘강남스타일’을 에피소드로 녹여 마크의 캐릭터성을 드러내는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23일 영화 채널 OCN에서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방영됐다.

샤론 맥과이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르네 젤위거,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 엠마 톰슨 등이 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