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BJ 쯔양,미성년자 시절 10살 많은 남자친구 있었다?.."명예훼손 고소"..무슨일?
아프리카 BJ 쯔양,미성년자 시절 10살 많은 남자친구 있었다?.."명예훼손 고소"..무슨일?
  • 승인 2019.07.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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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방송 영상 캡처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영상 캡처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논란에 휩싸인 아프리카TV BJ 쯔양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쯔양은 지난 22일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누군가 제 동창이라면서 저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남겼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방송하면서 몇 차례 얘기 했었는데, 학창시절 호기심에 친구들과 몇번 술·담배를 한 것은 맞다”면서 “다른 분들을 속일 생각 없었고, 방송하면서 솔직하게 말씀 드리기도 했었다. 어릴 때 실수였고 현재는 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를 1년 쉬었다고 말씀드렸는데, 제가 중학교 때 많이 소심해서 적응을 못해서 쉰 것”이라며 “쉬면서 해외 봉사 겸 학교를 보냈고, 이를 증명할 자료도 있다”고 말했다.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에 대해 “제가 학교폭력 피해자였고, 가해자가 강제전학을 가게 된 것”이라며 “수군거림 등 피해 때문에 잠시 학교를 옮겼었고, 가해자가 강제전학을 간 뒤 다시 학교로 복귀했다”고 반박했다. 

또 “미성년자 시절 10살 많은 남자친구와 교제를 했다는 주장은 어떤 상상력으로 만들언 낸 허구인지 (모르겠다)”라면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네트즌은 자신이 쯔양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학창시절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아무리 생각해도 쯔양 지금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거 마음에 안 든다”라면서 “내가 쯔양이랑 동창인데, 학창시절 때 술을 마시고 흡연을 했으며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당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