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결방에 애청자들 원성... “방송국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무슨 일?
‘검법남녀 시즌2’ 결방에 애청자들 원성... “방송국이 적군인지 아군인지” 무슨 일?
  • 승인 2019.07.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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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가 지난 22일 결방하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낳았다.

MBC는 “오늘(22일) 방송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는 ‘2019 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200m 개인 혼영 결승’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된다”며 “시청자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검법남녀 시즌2’ 29회, 30회는 23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며, 최종회는 29일 전파를 탄다. 

‘검법남녀 시즌’2는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 신참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티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공조수사를 그린 드라마다.

MBC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시즌제 드라마로 자체최고시청률 9.3% 기록하며 월화극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이번 결방을 두고 애청자들의 아쉬움이 쏟아졌다. 

일부 애청자들은 SNS를 통해 “나 이거보는낙으로 사는데”, “mbc 드라마 중 그나마 건진 게 이건데”, “이러니 케이블 드라마 보지”, “방송국이 어제 같은 날 결방하고 ㅠ 도대체 아군이진 적인지 알 수가 없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결방이 미뤄졌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