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아내 양재선과 부부싸움 할 때도 사랑꾼? “쌍 욕이죠” 반전 매력 대공개
김진수, 아내 양재선과 부부싸움 할 때도 사랑꾼? “쌍 욕이죠” 반전 매력 대공개
  • 승인 2019.07.23 0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수, 양재선 /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김진수, 양재선 /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 개그맨 김진수가 출연했다.

김진수는 지난 22일 방송된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서 신동미-허규 부부의 절친으로 출연해 작사가 아내 양재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아내 양재선은 제주도에 있다. 거기서 작사 중이다”라며 “아내가 결혼 전엔 날 위해 쓴 가사도 있다. ‘내 사랑이기를’이란 노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김진수의 과거 방송분도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 김진수는 "처음 만났을 때 연애편지처럼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그런데 글이 너무 예뻤다. 보통 글을 길게 쓰는데 우리 아내는 '내가 살아온 모든 행복을 더해도 우리의 짧은 날만 못하죠'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MC 김원희는 "부부 싸움할 때도 말을 은유적으로 하냐, 아님 직언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진수는 "부부싸움은 쌍 욕이죠"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진수의 아내 양재선은 신승훈의 'I Believe'를 비롯해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노을 '전부 너였다' 등을 작곡한 스타 작곡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