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열 “열정페이로 일했다” 왜?…엑소 유닛 세훈&찬열 ‘왓 어 라이프’ 쇼케이스
찬열 “열정페이로 일했다” 왜?…엑소 유닛 세훈&찬열 ‘왓 어 라이프’ 쇼케이스
  • 승인 2019.07.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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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사진=뉴스인사이드DB
찬열/사진=뉴스인사이드DB

세훈&찬열의 찬열이 열정페이로 일할 정도로 앨범 작업에 가졌던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그룹 엑소의 새로운 유닛 세훈&찬열의 첫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 진행은 엑소의 리더 수호가 맡았다. 

이날 수호는 “찬열씨 같은 경우는 본인 스케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든 녹음에 참여해서 다이나믹듀오 개코씨와 프로듀싱을 함께 했다”며 앨범 작업 비화를 밝혔다. 이어 그는 “시간 외 수당을 받았나?”며 짧은 농담을 던졌다.

이에 찬열은 “열정페이로 일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소의 첫 듀오 조합인 세훈&찬열은 이번 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에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주고자 세 곡을 타이틀로 선정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왓 어 라이프(What a life)’의 첫 타이틀곡 ‘왓 어 라이프(What a life)’는 유니크한 플럭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일하는 것도, 노는 것도 모두 즐겁게 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세훈&찬열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더불어 두 번째 타이틀곡 ‘있어 희미하게’는 여름 휴가지의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낸 가사에 피아노 테마와 청량감 있는 신시사이저가 더해져 시원한 멜로디를, ‘부르면 돼’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힙합곡으로 같은 앨범 속 다양한 콘셉트를 만나볼 수 있다. 

세훈은 ‘있어 희미하게’에 관해 “더울 때 들으면 에어컨보다 시원한 노래”라며 짧게 덧붙였다. 찬열은 “비트 선정부터 마음에 들었던 곡이다”라며 개코의 피처링 부분에 대해서는 “이 곡은 전 세계의 누가 와도 개코씨가 불러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개코와 작업을 하게 된 비화를 밝혔다.

한편 세훈&찬열의 첫 번째 미니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에는 다양한 힙합 장르의 총 여섯 곡이 수록되어있으며 22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