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이진혁 “소중한 단비 같은 시간”…방송 이후 자필편지 공개
‘프로듀스X101’ 이진혁 “소중한 단비 같은 시간”…방송 이후 자필편지 공개
  • 승인 2019.07.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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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사진=티오피 미디어
이진혁/사진=티오피 미디어

티오피미디어 연습생 이진혁이 “소중한 단비가 내리듯이 화사했다”며 자필편지로 ‘프듀X’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도전을 종료한 연습생 이진혁의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이진혁은 지난 19일 방송된 ‘프듀X’ 파이널 생방송에서 아쉽게 14위로 도전을 마무리하며 프로젝트 보이그룹 X1(엑스원)으로 데뷔하지 못했다. 이에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이진혁의 탈락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이진혁은 자필 편지를 통해 자신을 응원해준 국민 프로듀서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정말 행복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적막하던 삶에 소중한 단비가 내리듯이 화사했다”라며 ‘프듀X’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진혁은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했고 그 진심은 한 톨의 거짓 또한 없다고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현장에 계신 국프님들이 ‘넌 증명했어!’라고 말씀해주실 때 울컥했다”고 생방송에서 보인 눈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덧붙여 “내가 해왔던 무대들이 가치 없던 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프듀X’를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한 이진혁은 “앞으로 더 재밌어질 거다”며 “누구보다 다채로운 무대, 누구나 좋아할 수 있고 인정받는 이진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감사를 전했다.

티오피미디어 이진혁이 국민 프로듀서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프듀X’의 긴 여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국민 프로듀서들은 이진혁의 앞으로의 활동에 응원의 보내며 그의 새로운 활동에 기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진혁과 함께 ‘프듀X’에 도전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은 최종 2위로 최종 멤버로 발탁되어 오는 8월 데뷔 쇼콘 이후 향후 5년 간 그룹 엑스원(X1)의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