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라이온 킹’ 관객수 227만 돌파, ‘알라딘’·‘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라이온 킹’ 관객수 227만 돌파, ‘알라딘’·‘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7.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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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 ‘알라딘’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라이온 킹’, ‘알라딘’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박스오피스 정상 행진 중인 ‘라이온 킹’이 관객수 227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1일 ‘라이온 킹’은 68만 4403명(누적 관객수 227만 5254명)의 관객을 모으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5일 만에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한 ‘라이온 킹’은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스펙터클 대작이다. 

주말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한 단계 올라선 ‘알라딘’은 관객수 19만 7348명(누적 관객수 1094만 3431명)을 기록했다. 천만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16만 2323명(누적 관객수 749만 83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마블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토이 스토리 4’는 3만 2127명(누적 관객수 328만 81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유지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박스오피스 5위 ‘기생충’은 마침내 관객수 천만을 돌파했다. ‘기생충’은 1만 1669명(누적 관객수 1000만 2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돌파에 성공했다.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에 이어 2019년 네 번째 천만영화인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7월 21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라이온 킹’ (7월 17일 개봉)

2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3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2일 개봉)

4위 ‘토이 스토리 4’ (6월 20일 개봉)

5위 ‘기생충’ (5월 30일 개봉)

6위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 (7월 11일 개봉)

7위 ‘롱 샷’ (7월 24일 개봉 예정)

8위 ‘사일런스’ (7월 17일 개봉)

9위 ‘진범’ (7월 10일 개봉)

10위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6월 13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