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방배역서 저혈압 20대 여성 환자 발생해 운행 지연… 현재 정상 운행 중
지하철 2호선, 방배역서 저혈압 20대 여성 환자 발생해 운행 지연… 현재 정상 운행 중
  • 승인 2019.07.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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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지하철 노선도
사진=다음 지하철 노선도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응급환자 발생으로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51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출발해 서초역으로 향하던 외선 순환 열차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시민들은 SNS를 통해 “2호선 강남행 응급환자 발생”, “2호선 열차 지연으로 지각할 뻔”, “환자분은 쾌유를 빕니다” 등의 글을 올렸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해당 응급환자는 20대 여성으로 저혈압 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측은 “응급환자를 방배역에서 처리할 수 없어 다음 역인 서초역에서 하차시켜 119 구급대가 후송했다”고 밝혔다.

열차는 지연된 지 10여분이 지난 오전 8시5분께 운행이 재개됐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