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큐브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 예정”
라이관린,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큐브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 예정”
  • 승인 2019.07.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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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사진=MCM
라이관린/사진=MCM

라이관린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케이블채널 Mnet 서바이벌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가수 라이관린이 본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제출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이하 큐브)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은 사실이 있다”라고 밝히며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큐브는 “현재 라이관린 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 중이다”며 라이관린의 해지 통보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큐브는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3월 그룹 펜타곤 멤버 우석과 함께 우석X관린으로 활동하며 싱글앨범 ‘9801’을 발매, 타이틀곡 ‘별짓’으로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 최근 4월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끝마친 라이관린이 무슨 연유에서 해지 통보를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입장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 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소속사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입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