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개념 노트북 ‘맥북 에어’ 출시 소식에 관련 업계 ‘술렁’
애플 신개념 노트북 ‘맥북 에어’ 출시 소식에 관련 업계 ‘술렁’
  • 승인 2010.10.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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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 애플코리아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애플의 신개념 노트북 ‘맥북 에어’가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에서 열린 ‘백 투 더 맥’ 행사자리에서 ‘맥북 에어’를 공개했다. 공개된 ‘맥북 에어’는 가장 두꺼운 면이 0.68인치(약 1.7cm)에다 가장 얇은 쪽은 0.11인치(약 0.2cm)에 불과해 기존의 울트라슬림 노트북 업계를 경악시켰다.

현재 업계는 이미 ‘아이패드’를 비롯 ‘갤럭시 탭’ 출시 등으로 침체기를 맞이한 상태. 게다가 이번 ‘맥북 에어’의 출시 소식은 그동안 국내에서 눈부신 성장을 해왔던 아수스나 MSI, HP 등 넷북 업계를 비롯 일반 노트북 시장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노트북 시장에서도 애플과 또 한번의 각축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맥북 에어’의 화면 크기는 11.6인치와 13.3인치 두 종류로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해상도는 1440 x 900이다. 또한 중앙처리장치는 코어2 듀오를 탑재했으며 그래픽은 엔비디아의 지포스(GeForce) 320m를 제공해 타사의 노트북 제품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한편, 11월 경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맥북 에어’의 가격은 11.6인치 모델이 999달러, 13.3인치 모델이 1,599달러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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