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개념 노트북 '맥북에어'와 OS '라이온' 공개… 초경량, 초박형 ‘눈길’
애플, 신개념 노트북 '맥북에어'와 OS '라이온' 공개… 초경량, 초박형 ‘눈길’
  • 승인 2010.10.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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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애플이 신개념 노프북 ‘맥북 에어’와 새로운 맥 운영체제 ‘라이온’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에서 열린 ‘백 투 더 맥’ 행사자리에서 ‘맥북 에어’와 ‘라이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맥북 에어’는 한쪽이 두껍고 반대쪽이 얇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가장 두꺼운 쪽이라고 하더라도 두께가 0.68인치(약 1.7cm)로 타사 제품에 비해 월등히 얇으며 가장 얇은 쪽은 0.11인치(약 0.2cm)에 불과하다.

‘맥북 에어’의 화면 크기는 11.6인치와 13.3인치 두 종류로 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해상도는 1440 x 900이다. 또한 중앙처리장치는 코어2 듀오를 탑재했으며 그래픽은 엔비디아의 지포스(GeForce) 320m를 제공 한다. 아울러 배터리 연속 사용시간은 5 시간이며 가격은 999달러(11.6인치, 64GB)부터 1,599달러(13.3인치, 256GB).

또한 잡스는 “90일 이내에 맥 앱스토어를 오픈할 것”이라고 밝혀 애플 제품군 성공의 비결이었던 앱스토어를 맥 시리즈에도 적용할 것임을 드러냈다.

이어 2011년 여름에 출시될 예정인 ‘라이온’에 대해서는 “우리는 ‘맥 OS X’로 출발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운영 체제인 ‘iOS’를 만들었다”며 “이제 거기서 배운 혁신을 맥에도 적용하고자 하며 그것이 ‘라이온’의 철학”이라고 소개해 지금까지 애플의 운영체제 개발에 따른 노하우를 집약시켰음을 드러냈다.

애플은 또 이 날 사진를 비롯해 영상과 음악을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아이라이프11’과 화상전화 솔루션인 페이스타임의 맥 버전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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