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매니저 사과, 불법주차 논란에 “앞으로 최대한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 어떻게 했길래?
성훈매니저 사과, 불법주차 논란에 “앞으로 최대한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 어떻게 했길래?
  • 승인 2019.07.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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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훈 인스타그램
사진=성훈 인스타그램

 

배우 성훈의 매니저가 불법주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예인이 불법주차를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옆 아파트에 이제 슬슬 뜨기 시작한 남배우가 산다"며 "밴을 타고 다니는데 아파트에 자주식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집 앞에 바로 타고 내리기 쉽게 불법주차를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황색 실선, 점선 구간이라 주차가 안 된다. 덕분에 옆 아파트인 우리는 저 차 때문에 클락션 소리, 사고 날 뻔하고 난리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죽하면 민원센터에도 연락했다. 상습적으로 거기에 주차한다. 주민으로서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는다. 거기는 차 두 대 지나가면 꽉 차는 이면도로이고 도로넓이도 좁아서 중앙선도 못 긋는 도로"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훈의 매니저는 직접 댓글을 달며 사과했다.

매니저는 "저희 차량 때문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차량 크기로 인해 부득이 지하주차장에 못 들어가는 점, 골목이 좁은데 픽업 위해 잠시 주차하는 상황에서 근처에 주거하시는 분, 그리고 골목을 통행하시는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최대한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