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악플 자제 당부…“누군가의 오해로 쓰인 글귀에 죽음보다도 더 아픈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거…”
임창정, 악플 자제 당부…“누군가의 오해로 쓰인 글귀에 죽음보다도 더 아픈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거…”
  • 승인 2019.07.1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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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악플 자제를 당부했다.

임창정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하를 하며 응원을 보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악플을 달며 비난하는 말들을 쏟아낸 것.

이에 임창정은 “우리 모두 다 최선을 다하고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겐 욕먹을 만큼 비정상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한 아내도, 지나간 그 어떤 인연도, 아이들도, 처절히 행복해지고 싶어 노력한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누군가의 오해로 쓰인 그 글귀에 죽음보다도 더 아픈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거…. 우리 모두 똑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아이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1월 18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재혼해 그해 5월 넷째 아들을 얻었다. 이후 2년여 만에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