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강미나, 내일 밤 등장…제작진 “기구한 사연·베일에 싸인 인물”
‘호텔 델루나’ 강미나, 내일 밤 등장…제작진 “기구한 사연·베일에 싸인 인물”
  • 승인 2019.07.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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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스틸 컷/사진=tvN
‘호텔 델루나’ 스틸 컷/사진=tvN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호텔 델루나’ 제작진이 강미나의 첫 등장을 예고했다.

오늘(19일)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연출 오충환 l 극본 홍정은 홍미란) 측에서 장만월(이지은 분)과 똑똑하고 당찬 고등학생 김유나(강미나 분)의 만남이 포착된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앞서 배우 겸 가수 강미나는 지난 방송에서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공개된 스틸 컷마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장만월에게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유나는 이내 만족스러운 듯 묘한 미소를 띤 얼굴을 했다.
 
극중 김유나에게는 기구한 사연이 숨겨져있다는 것과 령빈 전용 호텔인 델루나의 인턴으로 들어온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어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갔고 김유나의 심경이 변한 이유에 대해 시청자들의 추측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김유나는 구찬성(여진구 분)의 지배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며 구찬성이 일을 그만두기를 기다리고 있는 인물이다. 지금껏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 자리는 사람만 할 수 있었던 것을 보아 김유나가 살아있는 사람인지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누구보다 당찬 캐릭터인 김유나가 20일 밤 첫 등장해 기구한 사연을 밝히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라며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김유나의 이야기처럼, 공개된 스틸 컷에도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김유나가 ‘호텔 델루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함께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