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이상우 “하루 종일 여자 속옷 착용, 촬영 끝난 후 해방감 느껴” (황금정원)
[인싸TV] 이상우 “하루 종일 여자 속옷 착용, 촬영 끝난 후 해방감 느껴” (황금정원)
  • 승인 2019.07.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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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우가 여장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 (극본 박현주/연출 이대영/제작 김종학프로덕션)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우는 “처음 여장을 해봤다. 불편한 부분들이 많았다. 여자 속옷 하루 종일 입었는데 답답하고 불편했다. 촬영 끝나고 벗었을 때 자유로운 해방감이 크게 느껴졌다. 남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불편한 부분들을 공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상우는 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냉정한 남자 ‘차필승’을 연기한다. 

한편, ‘황금정원’은 오는 20일 토요일 밤 9시 5분에 첫 방송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