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겪었다는 공포증은 무엇? "OO가 자신의 숨구멍을 틀어막을 것이라는 끔찍한 상상에…"
스티브 잡스가 겪었다는 공포증은 무엇? "OO가 자신의 숨구멍을 틀어막을 것이라는 끔찍한 상상에…"
  • 승인 2019.07.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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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2

스티브 잡스가 겪었다는 공포증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아이폰의 탄생 비밀이 담긴 스티브잡스의 공포증에 대한 문제가 전파를 탔다. 

그 가운데 패널들이 키에게 겪고 있는 공포증이 있는지 묻자, 숨겨왔던 특별한 공포증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키는 “저는 공포증 수준이라고 보기엔 좀 그런데 전화가 오면 그렇게 가슴이 떨린다. 전화 자체에 두려움을 느낀다. 항상 전화가 오면 갑자기 일 생길 때도 있고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자는 보내기 전 충분히 생각 가능한데, 전화는 말에 대한 책임이 무겁게 느껴진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문제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스티브 잡스가 앓은 공포증은 단추 공포증이 정답이었다. 단추가 자신의 숨구멍을 틀어막을 것이라는 끔찍한 상상을 하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는 단추가 있는 셔츠를 꺼려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제품 발표 당시에도 그는 청바지에 검정색 티셔츠, 운동화 등의 간편한 옷차림으로 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