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연인끼리 삼림욕하는 '그린데이' 보다는 '위안부 기림의 날'…"국가 지정으로 기념일 승격"
8월 14일, 연인끼리 삼림욕하는 '그린데이' 보다는 '위안부 기림의 날'…"국가 지정으로 기념일 승격"
  • 승인 2019.07.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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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사진=KBS2

8월 14일이 무슨 날인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8월 14일이 무슨 날인지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8월 14일은 그린데이로, 연인끼리 삼림욕하며 무더위를 식히는 날로 알려져 있다. 김용만은 방송에서 ‘삼림욕데이’라고 답했으나 오답처리됐다. 김숙이 ‘그린데이’라고 외쳐 정답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날을 ‘위안부 기림의 날’로 기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실제 8월 14일은 국가가 지정한 ‘위안부 기림의 날’이다.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 되면서, 민간에서 정해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승격됐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