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전’ 진선규·서예지, 상영 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네가 내 인생을 공포영화로 만들었어”
‘암전’ 진선규·서예지, 상영 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네가 내 인생을 공포영화로 만들었어”
  • 승인 2019.07.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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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전’ 1차 예고편/사진=TCO㈜더콘텐츠온
영화 ‘암전’ 1차 예고편/사진=TCO㈜더콘텐츠온

8월 15일 개봉일을 확정한 영화 ‘암전’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신인 감독이 상영 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 ‘암전’(감독 김진원)이 7월 18일(목)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8월 극장가를 스산함으로 물들일 영화 ‘암전’의 새로운 공포와 긴장감을 엿볼 수 있다. 예고편은 깊은 어둠 속에서 귀신의 존재를 마주친 미정(서예지 분)의 모습으로 시작돼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어 잔혹한 공포영화 ‘암전’의 정체를 추적하던 미정이 겪게 되는 의문의 사건들이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네가 내 인생을 공포영화로 만들었어”라는 재현(진선규 분)의 섬뜩한 대사와 ‘극장에 불이 꺼지는 순간 공포가 시작된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암전’이 선사할 신개념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정의 미묘한 미소와 ‘무서워?’란 목소리가 겹쳐지며 영화의 정체를 알게 된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7월 18일(목) CGV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은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여름엔 역시 공포영화지! 8월은 암전이다!”(이**_Facebook) 등 ‘암전’이 지닌 색다른 공포에 대한 관심과 서예지, 진선규의 믿고 보는 연기에 대한 각양각색의 반응의 댓글들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감이 한층 올라가고 있다.

‘암전’은 10대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 시사회에서 5점 만점 기준 공포도 4.2, 만족도 4.0, 추천도 4.5를 기록하며 영화가 지닌 신선한 공포를 증명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 또한 SNS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태껏 경험하지 못했던 공포가 담긴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암전’은 8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