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경로 북상, 김해공항·제주공항 출발 김포공항 도착 항공편 지연 발생
태풍 다나스 경로 북상, 김해공항·제주공항 출발 김포공항 도착 항공편 지연 발생
  • 승인 2019.07.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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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항공편 지연/사진=제주국제공항
제주공항 항공편 지연/사진=제주국제공항

태풍 다나스의 경로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이 지연되고 있다.

19일 오전 7시 출발 예정인 이스타항공의 제주행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제주항공은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윈드시어가 발효됐다. 윈드시어는 이륙 및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 할 경우 발효되며 오후 3시경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전 7시 55분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도착하는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는 오전 8시 25분으로 출발 시간이 지연 변경됐다.

제주공항 역시 7시 55분 출발해 청주 공항으로 도착예정인 제주항공,  오전 7시 55분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도착하는 티웨이항공 등이 지연되고 있다.

한편 19일 오후부터는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경로가 한반도로 점차 접근하면서 남부 지방부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