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김영옥, 치매 연기 위해 이것? 까지…누리꾼들 “정말 존경스럽다”
‘해피투게더4’ 김영옥, 치매 연기 위해 이것? 까지…누리꾼들 “정말 존경스럽다”
  • 승인 2019.07.1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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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김영옥, 고두심, 박원숙,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나문희, 김영옥, 고두심, 박원숙,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배우 김영옥이 ‘해피투게더4’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고두심,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과거 KBS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를 통해 최초로 치매 연기를 선보였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시 치매 연기를 위해 병원에 방문하기도 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김영옥은 20대 후반부터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원래 애 하나 낳고 둘째 낳고 마르고 그랬다. 그래서 분장사들도 분장하기 좋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영옥은 "남편에게 미안하다. 젊을 때부터 할머니를 데리고 살았으니"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