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옴니아7’ 전격 공개…스마트폰 시장에 새바람 부나?
삼성전자 ‘옴니아7’ 전격 공개…스마트폰 시장에 새바람 부나?
  • 승인 2010.10.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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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아7 ⓒ 삼성전자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옴니아7’을 공개하며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령의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주관 ‘윈도우폰7’ 런칭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첫 ‘윈도우폰7’ 탑재폰인 ‘옴니아7’을 공개했다.

‘옴니아7’은 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1GHz 프로세서와 빠른 와이파이 전송 속도 등 뛰어난 하드웨어 성능을 탑재했으며 또한 LED 플래쉬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1500 mAh 배터리, 미디어 쉐어링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탑재된 운영체제 ‘윈도우폰7’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게임기인 엑스박스, 오피스 프로그램, 멀티미디어플레이어 준, 윈도라이브메신저, 인터넷 검색엔진 빙의 장점을 고루 담고 있다.

앤디 리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장은 “전 세계에 윈도우폰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과 파트너로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며 “‘옴니아7’ 출시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멀티 플랫폼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옴니아7’은 오는 21일 미국을 시작으로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싱가폴, 호주 등의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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