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배성우 공포영화 ‘변신’,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었다…교란된 가족 모습 공개
성동일·배성우 공포영화 ‘변신’,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었다…교란된 가족 모습 공개
  • 승인 2019.07.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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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신’ 스틸/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변신’ 스틸/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변신’이 누가 가족이고, 누가 악마인지 모를 현실공포를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8월 21일(수) 개봉 예정인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이 베테랑 배우 성동일, 배성우, 장영남과 더불어 올해의 발견이 될 신예 배우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의 열연이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 최강의 공포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변신’이 공개한 보도스틸에서는 박강구(성동일 분) 가족에게 숨어든 악마의 존재에 대한 의심을 갖게 한다. 어딘지 모르게 미묘하게 섬뜩한 가족들의 얼굴과 평범한 얼굴들이 교차되며, 공포감에 젖은 가족들의 표정은 악마의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준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구마사제 연기에 도전한 배성우는 믿고 보는 연기력에 깊이를 더해, 올해 꼭 기억해야할 또 한 명의 구마사제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 1991년 데뷔 이래 수많은 필모그래피 중 처음으로 공포 장르에 도전한 성동일의 깊은 연기 역시 스틸로 확인할 수 있다. 

1차 예고편 때 큰 화제를 모은 엄마 명주 역할 장영남의 모습도 시선을 강탈한다. 식탁에서 아들을 서슬 퍼렇게 쳐다보는 명주의 모습이 악마의 모습일지, 또는 가족의 일상적인 모습 중 한 단상일지는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남매 역할을 맡은 신예 배우 김혜준, 조이현, 김강훈의 겁에 질린 표정도 백미. 삼남매가 과연 가족의 모습으로 변신한 악마사이에서 어떻게 진실을 구분할지 이들 역시 악마의 교란에서 안전할 것인지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하는 것 역시 ‘변신’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전대미문의 스토리 콘셉트로 여름 극장가를 기대감을 뒤흔들고 있는 영화 ‘변신’은 2019년 8월 21일(수) 새로운 체험형 공포 스릴러를 예고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