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자택서 사망…'자연사 vs 타살' 치열한 공방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자택서 사망…'자연사 vs 타살' 치열한 공방
  • 승인 2010.10.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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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 YTN 뉴스 캡쳐

[SSTV | 최윤진 인턴기자] 황장엽(87) 前 북한 노동당 비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황 전 비서는 10일 오전 9시3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정보 당국자에 따르면 “좌욕을 하러 화장실에 들어간 황 전 비서가 오랫동안 나오지 않아 보안요원이 들어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황 전 비서는 북에서 1965년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1970년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 1980년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등 북한의 요직을 담당하다, 1997년 북한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한국으로 망명했다.

경찰과 정부 당국은 “황 전 비서의 자택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고령인 점으로 보아 자연사일 확률이 높지만 사망원인을 위해 조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타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4월 북한 정찰총국의 지령을 받고 위장 탈북해 황씨를 살해하려한 김모 씨와 동모 씨가 서울 중앙지검 공안1부와 국가정부원에 의해 구속 된 바있다.

또 한황 전 비서가 사망한 10일은 북한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일로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 조선중앙TV는 이날 이례적으로 열병식을 실황으로 중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노동당 창건 65주년에 사망이라니 뭔가 이상하다”, “자택침입이 없다는데 타살은 아닌것 같다”며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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