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자동판매기, 부산국제영화제 첫 선 "신기하네"
영화자동판매기, 부산국제영화제 첫 선 "신기하네"
  • 승인 2010.10.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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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자동판매기 DVD POP

[SSTV | 김동균 기자] 영화자동판매기가 등장했다. 7일 개막된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영화자동판매기(DVD POP) ’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영화자동판매기가 ‘레드박스(Redbox)’와 ‘익스프레스(Express)’와 같은 DVD 자판기 형태로 약 3만대 이상 설치돼 성업중인 상태다. 국내에서는 이번 부산 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이번에 국내에 소개될 영화자동판매기 DVD POP는 진공 포장된 제품을 개봉한 뒤, 이틀이 지나면 자동으로 콘텐츠가 사라지게 되는 소멸형 DVD의 일종. 현재 대여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향후 전국 영화관, 대형마트, 지하철역사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영화자동판매기는 일반 자동판매기와 마찬가지인 무인자판기로 예고편, 감독, 출연배우, 줄거리 등 각 영화의 영화 정보를 자동판매기 전면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확인한 뒤 선택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최신 영화 DVD 등 다양한 콘텐츠가 구비돼 있다. 영화자동판매기를 통해 콘텐츠를 구입한 구매자는 노트북 등 휴대 단말기에 콘텐츠를 다운로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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