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요 버전’ HTC ‘디자이어 HD’, 다음달 KT 통해 국내발표
‘프로요 버전’ HTC ‘디자이어 HD’, 다음달 KT 통해 국내발표
  • 승인 2010.10.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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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국내에 출시되는 '디자이어 HD' ⓒ HTC

[SSTV | 김지원 기자] 대만의 HTC사가 ‘디자이어 HD’를 앞세워 한국공략에 나선다.

HTC는 다음달 초 KT를 통해 신제품 ‘디자이어 HD’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제품에는 안드로이드 운용체계의 프로요(2.2) 버전과 4.3인치 대형 LCD 화면, 1GHz의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등이 탑재됐다. 내장 메모리는 1.5GB이며 800만 화소의 카메라도 장착돼있다.

‘디자이어 HD’의 국내 출시소식은 피터 쵸우 HTC 대표이사에 의해 전해졌다. 쵸우 대표는 6일 대만 HTC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안드로이드 폰 ‘디자이어 HD’를 KT를 통해 다음달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쵸우 대표는 이 자리에서 삼성의 ‘갤럭시 S’에 대한 우회적인 공세를 펼치기도 했다. 그는 “아몰레드가 색상대비가 좋고 화면이 아름답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력소비가 많고 자연스럽지 못하다”며 “스마트폰만 비교한다면 ‘갤럭시 S’보다 HTC 제품의 디자인이 더 흥미롭고 기능도 더 뛰어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쵸우 대표는 이날 ‘디자이어 HD’와 함께 소개된 ‘디자이어 Z’에 대해서는 한국출시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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