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시중보다 30% 할인가로 배추 공급 “김장철 대란 막을까?”
농협, 시중보다 30% 할인가로 배추 공급 “김장철 대란 막을까?”
  • 승인 2010.10.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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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SSTV | 문용필 기자] ‘배추값 폭등’으로 김장철 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이 시중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배추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6일 “최근 고공행진을 하고있는 배추, 무 가격이 이달 중순부터 강원도 준 고랭지 지역의 2기작 물량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경기북부지방의 가을배추가 출하되면 가격이 하락해 안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농협은 배추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이는 24일까지 1천톤 가량의 배추를 농협유통센터를 통해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등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5곳에서는 220톤을 7일부터 13일까지 판매하고 14일부터 24일까지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4개 유통센터에서 780톤을 판매한다는 계획.

아울러 농협은 김치가격도 추석 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한편, 김창철 수급안정을 위해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으로 출하조절 물량을 19만톤으로 늘리고 월동배추는 조기출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김장배추 예약주문은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농협 NH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9포기 또는 12포기씩 선착순으로 받으며 예약분은 다음달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농협유통센터를 통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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