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굿바이 썸머’ 촬영 때 교복입고 ‘SKY캐슬’ 오디션 보러가.. 동안 이미지 이제 괜찮아”
김보라 “‘굿바이 썸머’ 촬영 때 교복입고 ‘SKY캐슬’ 오디션 보러가.. 동안 이미지 이제 괜찮아”
  • 승인 2019.07.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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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라 인스타그램
사진=김보라 인스타그램

배우 김보라가 동안 외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는 김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보라는 영화 ‘굿바이 썸머’에 대해 “완전히 사랑 이야기라고 하기 보다는 우정 이야기도 있다. 여러 가지 사랑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또 다시 10대 역할을 한 것에 대해 “10대 역할을 많이 해서 익숙하다. 부담감 없이 재미있게 촬영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동안으로 봐주셔서 저 스스로도 어색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보라는 ‘굿바이 썸머’에 고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이 영화는 지난해 여름에 찍은 영화인데 찍는 도중 교복을 입고 ‘SKY캐슬’ 오디션을 보러갔다”면서 “실제 학교 교복이 제게 없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슬럼프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동안 이미지가 강하다 보니까 다양한 걸 하고 싶은 데 그게 안 되어서 스스로 작아진 적이 있다”면서 “성인 배우 오디션에서는 합격을 하지 못해서 ‘언제까지 학생 역할만 할까, 발전이 없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나 동안인 다른 배우분들도 30대가 넘어서도 잘하고 계시지 않나”라며 “그런 생각이 든 이후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동안외모 김보라의 피부 관리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김보라는 이에 대해 “선크림을 꼼꼼히 바른다. 관리를 받거나 하는 건 아니다. 유일하게 하는 게 클렌징이다”라고 귀띔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