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 스위스 수도가 퀴즈로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철파엠 무식탈출영철쇼 코너에서 스위스 수도가 청취자 퀴즈로 등장했다.
스위스의 수도는 베른이다. 베른은 연방주의를 반영해 다른 나라와 같이 수도에의 인구집중 현상은 현저하지 않으며 주민의 대다수는 프로테스탄트로 독일어를 사용한다.
시의 중심은 아레강의 좌안으로 동·남·북쪽은 곡류하는 아레강에 둘러싸인 해발고도 500m 내외의 대지상에 위치하며 우안의 신시가지와는 많은 다리로 연결된다.
베른은 1191년 도시 건설자로 유명한 체링겐가의 베르톨트 5세가 군사적인 요새로서 건설한 것이 기원이다.
1220년에는 자유도시가 되었고 1353년에는 스위스연방에 가맹하여 연방 내에서는 취리히와 함께 주도적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1798년에는 프랑스에게 주권을 빼앗겼으나, 나폴레옹 몰락 후 다시 회복되고 1848년 스위스의 수도가 되었다.
스위스의 중앙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스위스 각지와도 철도로 한나절 권내에 있기 때문에 정밀기계·섬유·화학·약품·초콜릿·인쇄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