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 중인 태풍 ‘다나스’, 한반도 지나쳐 일본 가나? 이동 경로 관심 급증
북상 중인 태풍 ‘다나스’, 한반도 지나쳐 일본 가나? 이동 경로 관심 급증
  • 승인 2019.07.1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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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이동 경로. /사진=네이버 날씨
태풍 다나스 이동 경로. /사진=네이버 날씨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마른장마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동경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110㎞ 해상에서 북북동쪽으로 시속 15㎞로 이동 중이다.

다나스는 지난 16일 오후 3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54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 다나스는 오는 22일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 됐다. 그러나 현재 일본 쪽으로 이동 경로가 예측되고 있다. 다만 자세한 이동 경로는 계속 주시해야한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에는 비 또는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한편 오늘(18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상돼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