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증산작업 착수, “K5를 비롯한 각 차종 물량 공급에 총력”
기아차 증산작업 착수, “K5를 비롯한 각 차종 물량 공급에 총력”
  • 승인 2010.10.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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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기아자동차가 광주공장에 이어 화성공장 증산작업에 착수했다. 이로써 본격적인 K5의 미국 수출에 대한 대응이 가능케됐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기아차는 주력차종인 K5의 생산량 강화를 위해 화성 3공장의 시간당 생산대수를 기존 40대에서 44대로 확대키로 했으며 쏘울, 스포티지R등을 생산하는 광주공장도 시간당 생산대수를 기존 37대에서 42대로 늘렸다.

기아차 관계자는 “K5뿐 아니라 전차종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내수 뿐 아니라 수출 물량까지 대기도 버거운 상황”이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이어 “현재 설비 증설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인원의 편성효율을 높이고 적극적인 작업독려로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다른 해외 자동차 업체와 비교할 때 기아차의 인원이 많은 편”이라며 “근무자 숫자에 비해 생산성이 다소 떨어지는 만큼 업무 개선을 통해 생산량 확대가 가능하다”고 그 근거를 밝혔다.

한편, 이번 생산량 확대로 인해 현 70일 정도의 K5 출고시기가 얼마나 당겨질 지 그리고 미국 수출 규모는 얼마나 될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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