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내륙·강원영서 ‘폭염 특보’… 태풍 ‘다나스’ 한반도 북상 중
[날씨] 서울·경기내륙·강원영서 ‘폭염 특보’… 태풍 ‘다나스’ 한반도 북상 중
  • 승인 2019.07.18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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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캡처
사진=기상청 캡처

목요일인 18일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영동 등 소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찾아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폭염 피해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반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와 경북 북부가 10∼40㎜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도 5∼20㎜ 가량 장맛비가 내린다. 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20∼23도, 낮 최고 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청주 29도, 대전 27도, 세종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창원 25도, 제주 29도 등이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으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은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아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 바다에서는 동해 0.5∼1.5m, 남해 0.5∼2.5m, 서해 0.5∼2.0m의 파고가 예상된다.

올해 들어 5호 태풍인 ‘다나스(DANAS)’가 지난 16일 필리핀 인근 바다에서 발생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이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지난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오는 22일 한반도 서해안쪽을 향해 북상 할 것으로 예상돼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의미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