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부부싸움…“답답한 마음에 옷을 쫙 찢어버렸다” 무슨 사연?
송진우,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부부싸움…“답답한 마음에 옷을 쫙 찢어버렸다” 무슨 사연?
  • 승인 2019.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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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송진우 가족 /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송진우, 송진우 가족 /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송진우가 부부싸움 일화를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배우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의 부부싸움에 대해 “저는 한국말로 하니 논리정연하게 말을 할 수 있는데 미나미는 그렇게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나미 그게 아니고 이게 잘못된 거다, 라고 말하니 답답한 마음에 옷을 쫙 찢어버렸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다음날 침대 위에 찢어졌던 옷이 놓여있었다. 찢어진 부분에 지퍼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당시 입었던 티셔츠를 직접 공개했다.

송진우는 “다음날 입고 나갔다 왔는데 안쪽에 지퍼 때문에 바느질 한 곳이 딱딱해 피부가 계속 쓸려서 피가 났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진우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송진우는 ‘미스터 션샤인’ 출연 당시 일본인 아내에게 도움을 받았다며 “일본 통역관 역할이었다. 와이프가 일본어 선생님이 됐다. 적당히 해야 하는데 제대로 하고 싶어서 계속 ‘어때?’ 하니까 그냥 ‘잘해’ 그러더라. 그거에 대해 불만이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