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라이온 킹’ 불법 촬영 논란 사과…“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하고 있다”
정선아, ‘라이온 킹’ 불법 촬영 논란 사과…“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하고 있다”
  • 승인 2019.07.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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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선아 인스타그램
사진=정선아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영화 '라이온 킹' 불법 촬영 논란에 사과했다.

정선아는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말씀 드리게 돼 죄송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어제 '라이온 킹'을 보고 저작권에 대한 경솔한 판단으로 스크린의 마지막 한 장면을 캡처해 SNS에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로 인해 소중한 작품에 부정 이슈를 드린 점 반성하고 있다.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올바른 행동하도록 하겠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앞서 정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에서 두 번째 영화 관람. 어쩌다 보니 모두 다 디즈니. 디즈니는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라이온 킹’ 상영 중 찍은 장면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영화 ‘라이온 킹’은 지난 12일 중국에서 먼저 개봉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