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임윤아 “영화 주연은 처음,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연기”
‘엑시트’ 임윤아 “영화 주연은 처음,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연기”
  • 승인 2019.07.17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임윤아/사진=김혜진 기자
영화 임윤아/사진=김혜진 기자

 

‘엑시트’ 임윤아가 첫 주연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근 감독과 배우 조정석, 임윤아, 박인환, 김지영이 참석했다.

이날 임윤아는 “촬영 전부터 운동이나 클라이밍을 배우고 액션 스쿨도 다녔다. 의주는 정말 지치지 않는 체력이 큰 매력이다. 처음 대본을 보고 체력적으로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걱정도 됐다”며 “그 전부터 준비하고 현장에서 너무나 함께 에너지를 내줘서 힘을 낼 수 있었다. 항상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게 준비도 해주셔서 육상선수 못지않은 의주가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엑시트’로 영화 첫 주연을 맡은 임윤아는 “드라마로는 주연을 했지만 영화에서는 두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 작품이 ‘공조’였다. 주연으로 영화를 하는 건 처음이다”고 말했다.

임윤아는 “큰 롤에 대한 부담보다는 항상 어떤 작품을 하든지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한 것 같다.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작품을 했다. 그런 면에서 주연이라서 큰 책임과 부담이라기보다는 어우러질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시트’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