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신보라 인연 뮤지컬까지?... "목숨 걸 만한 천재" 극찬
박칼린 신보라 인연 뮤지컬까지?... "목숨 걸 만한 천재" 극찬
  • 승인 2010.10.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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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박칼린 ⓒ미니홈피,방송화면캡쳐

[SSTV l 황예린 기자] 박칼린과 신보라의 인연이 방송을 넘어 뮤지컬로 이어질까?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음악감독 박칼린이 개그우먼 신보라의 재능을 극찬해 화제가 되고있다.

박칼린 감독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뮤지컬 '렌트'의 모린 역에 어울리는 배우를 찾았다"며 "개그우먼 신보라를 캐스팅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 신보라의 어떤 모습이 나갔는지 모르겠지만 두 달을 신보라와 함께 하며 천재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유머를 잘 휘두를 줄 알고 말 몇 마디로 사람을 사로잡는 재치가 넘친다"고 극찬하며 "다시 '렌트'를 하고 캐스팅 권한이 주어진다면 목숨 걸고 신보라를 캐스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렌트'는 월세 아파트의 임대료도 못낼 정도로 가난한 뉴욕의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방황 갈등 화해를 그린 뮤지컬로 극중 모린은 레즈비언이면서도 중성적인 캐릭터다. 박칼린 음악감독은 다음달 25일부터 뮤지컬 '아이다' 연습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개그우먼 신보라는 KBS2 25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남자의 자격' 합창단 단원으로 참가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으며 최근 유희열의 육촌동생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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